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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금호산업, 매각이슈 별개로 3년이상 고속성장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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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교보증권은 20일 금호산업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와 별개로 실적 방향성 뚜렷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별도 기준 최소 3년이상의 영업이익 고속성장이 보장돼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금호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오른 3115억원, 영업이익은 24.4% 오른 69억원을 기록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토목, 주택 신규 착공현장 증가로 전년대비 두자리수 매출액이 증가했다”라며 “약 46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원가, 판관비에 반영됐지만 영업이익이 대폭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계열사 지원 이슈 등 불필요한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밖에 차입금 감소, 자체사업 시행, 배당 여력 확대 등에 힘입어 투자매력이 급격히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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