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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가 결제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20일 금융민원센터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카페24를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영위할 수 있는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했다.
이번 등록에 따라 카페24는 PG 사업 및 간편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자사를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한 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는 카페24가 쇼핑몰 솔루션 업체의 특성을 살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 플랫폼 비즈니스 외형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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