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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구로동에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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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입주사 모집 웹포스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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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에 소상공인을 전문적으로 보육하는 공간이 생긴다. 스타트업 보육기관처럼 예비 창업자들을 입주시켜 전문성 있는 소상공인을 키우게 된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희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6월 21일까지 서울 구로구에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 '점프업허브'에 입주해 보육 지원을 받을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점프업허브’는소상공인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 공간으로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다. ‘점프업허브’는 사무실 외에도 회의실, 제품촬영실, 동영상스튜디오 등 입주사 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희망재단은 ‘점프업허브’ 입주 소상공인을 위해 매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창업이후 생존율이 낮아지는 데스밸리 시기에 ‘점프업허브’의 보육 프로그램과 입주사들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매출실적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으로 입주 및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심사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홈페이지와 희망재단 공식SNS채널 소리소문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과 관련 네트워크 간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의 전액출연으로 지난 2014년 2월에 설립된 순수 민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및 경영활성화 교육, 컨설팅,소상공인 온오프라인연계형(O2O) 플랫폼 입점지원 등의 상생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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