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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시, 산학연 연계 인공지능 R&D에 2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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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연계 기술개발을 위해 28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컨소시엄당 기술개발비용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단계인 기술성숙도 6~7단계 사업화 직전 기업 등 컨소시엄이 대상이다.

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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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화를 앞둔 기업이 주관기관이 되고 기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지원하고자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협조하는 형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빠른 사업화를 위해 1년 기간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 과제는 융·복합 시대에 자율적 제품, 서비스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AI 관련 기술 분야와 AI 적용 가능한 산업 전 분야로 자유공모한다. 주관기관 소재지는 서울이어야 하며 협력기관 소재지 지역 제한은 없다.

다음달 28일까지 SBA 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7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이후 심의와 협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조건과 자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 양재 R&D 혁신허브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은 우대한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올해부터 양재 AI, G밸리 정보통신, 동대문 패션, 홍릉 바이오 등 거점별 서울형 R&D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재 양성, 공동 R&D 등 지원프로그램 확대로 AI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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