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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골든블루, 부산지구JC에 사회공헌 지원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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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9일 부산 동의과학대에서 열린 부산지구JC 제39회 가족종합체육대회에서 부산지구JC 박기조 회장(오른쪽)과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사회공헌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 19일 부산 동의과학대에서 열린 부산지구 청년회의소(부산지구JC) 제39회 가족종합체육대회에서 부산지구JC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지구JC 박기조 회장과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부산지구의 로컬JC 임원, 회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지구JC는 "꿈꾸는 청년! 기본과 원칙으로 다시 서는 부산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청년 단체다. 부산에 본사를 둔 골든블루는 부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부산지구JC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든블루의 후원으로 부산지구JC는 올해 부산 시민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국제적 문제로 대두되는 필리핀 코피노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지구JC는 코피노 아동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는 물론 의약품 및 의류, 학용품을 지원하고 올 7월에는 범죄예방 캠페인은 '셉테드'를 시행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부산지구JC는 어린이 독서 골든벨, 다문화 가정 체육대회 등을 열어 아동들과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나눔 활동은 하는 사람, 받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까지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참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사랑과 감동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행복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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