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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현대百, 자체 개발 캐릭터 '흰디'…관련상품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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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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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독일 일러스트 작가 '크리스토프 니만'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캐릭터 '흰디(Heendy)'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스토프 니만은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어워드(Art Directors Club Award)'를 여러차례 수상한 작가다. 국내 기업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H'와 'D'를 활용한 것으로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모티브로 했다. 모든 일에 끼어들기 좋아하는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안에 흰디 외에도 4~6종의 캐릭터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흰디를 시즌별 테마에 맞춰 온‧오프라인 채널 연출과 각종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흰디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으로 SNS용 이모티콘과 생활용품, 강남감, 의류 등 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흰디를 활용한 미니 선풍기(6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델리'와 협업한 에코백(7월)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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