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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덴마크 왕세자, 현대百 판교점으로…자국 브랜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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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덴마크 왕세자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간다.

현대백화점은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입국한 프레데릭 크리스티안(51·Frederik Christian) 덴마크 왕세자가 오는 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현대백화점과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참관하고 각종 덴마크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위크는 가구·침구·도자기 등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문화 행사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판교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20~26일 현대백화점 8층 '보이드 팝업존'과 5층 '레고' 공식스토어 1호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100년 전통 가구 브랜드 '칼한센&선',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노르딕슬립', 생활용품 브랜드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등 8개 리빙 브랜드와 칼스버그 맥주 등 4개 식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리빙 부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리빙 브랜드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정도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며 "이번 왕세자 부부 방한이 덴마크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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