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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아산나눔재단, 기업가 정신 함양할 중·고등교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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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티처프러너' 프로그램 신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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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교육하는 '아산 티처프러너'(Asan Teacher-Preneur)를 신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에 따르면 아산 티처프러너는 '교사'(Teacher)와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Preneur)의 합성어로 교사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가 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산 티쳐프러너는 '기초과정'(4박5일)과 '심화과정'(6개월)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과정은 10명, 기초과정을 포함한 심화과정은 25명의 수강생을 선발하며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그동안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전국의 많은 교사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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