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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CJ ENM '씨이앤', 케이콘 재팬서 K패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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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자사 패션 브랜드 '씨이앤'이 지난 17~1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홀에서 열린 K-컬쳐 컨벤션 'KCON 2019 JAPAN'에서 한류 팬을 위한 부스를 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총 1만명 팬이 씨이앤 부스를 방문했다. 씨이앤 부스에서는 티셔츠 판매 코너 및 배우 이종석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선보였다. 현장 특가로 선보인 씨이앤 티셔츠는 총 3000장 판매됐다. 씨이앤 티셔츠를 현장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종석 사진을 넣은 쇼핑백과 스티커를 함께 제공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 '셀렙샵(Celebshop)'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닷컴' 현장 가입 이벤트도 선보였다. 행사 기간 가입 인원은 총 3500명 수준이다.

씨이앤 상품은 KCON JAPAN 기간 일본에서 모바일 판매방송으로 선보였다. 현지 모바일커머스 전문업체 '체크(CHECK)' 플랫폼을 활용해 17일 오후 7시부터 상품을 판매했다. 60분 간 3만개 이상 '좋아요'를 받는 등 CJ오쇼핑 패션 브랜드 일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K팝 아티스트 팬 미팅도 씨이앤 부스에서 열렸다. 18·19일 진행된 팬 미팅에는 약 1000명 인원이 몰렸다. 씨이앤 상품을 현장 구매하고 셀렙샵닷컴에 가입한 고객을 하루 100명 추첨해 아티스트 팬 미팅 시 앞 좌석 티켓을 증정했다. 이 가운데 10명에게는 아티스트와 하이터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국내 홈쇼핑 채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활약하는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LA, 태국에서도 컨벤션 부스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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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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