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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이 6월1일 개방된다. 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 등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한다.
철원 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A통문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A통문부터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까지 DMZ 남측 철책을 따라 3.5㎞를 걸어서 이동한 후, 그곳에서부터 GP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로다.
주 5일(화·목요일 휴무), 1일 2회, 회당 20명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정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행정안전부 DMZ 통합정보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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