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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다음달 4일 출시. 사전계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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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전측면.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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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다음달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베리 뉴 티볼리’를 내놓는다. 쌍용차는 새 모델을 내놓기에 앞서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은 쌍용차로는 처음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 동력 성능이 향상됐다. 반면 실내 정숙성은 이전 모델보다 높였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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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인테리어.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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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모니터(AVN 스크린)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에 탑재됐다. 준준형 SUV 코란도에서 처음 적용한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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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후측면.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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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가솔린 모델 1668만∼2405만원, 디젤은 2045만~2585만원 수준이다. 사전계약으로 구매하면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와 계약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되는 7월 이후에 출고해도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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