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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지주 체제 출범후 첫 해외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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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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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홍콩에서 해외IR을 실시한다.

IR 일정 동안 손태승 회장은 국부펀드와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해외투자자를 만날 예정이다. 투자자 면담 요청이 많아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늘렸다.

특히 지주 체제 출범 후 첫 번째 해외IR에서 손태승 회장은 2018년 호실적에 이어 지난 1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경영성과 및 본격적인 비은행부문 M&A를 통한 우리금융그룹 성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투자자와 우호 관계 유지는 물론 신규 투자 확보에도 공들여 적극적인 주가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손 회장은 지난해 런던, 스톡홀름,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국제금융도시를 중심으로 해외IR을 실시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중장기 비전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해외투자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올해 성공적 지주 체제 출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올 들어 외국인 지분율이 2%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손태승 회장의 해외IR은 장기투자자들로부터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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