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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올댓차이나]中증시, 미중 무역협상 선행 불안에 속락 개장...창업판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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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미국 정부가 안전보장상 우려를 이유로 화웨이 기술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하고 중국 측도 강경자세로 기울면서 양국 무역협상 선행 우려가 확대해 속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7.50 포인트, 0.26% 내린 2874.8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9.39 포인트, 0.22% 떨어진 8980.80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0.55 포인트, 0.04% 하락한 1478.20으로 장을 열었다.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매물이 추가로 출회하고 있다. 양조주와 자동차주, 관광 관련주가 내리고 있다.

의약품주와 철강주, 석탄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은행주와 보험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철도 인프라주 역시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28.85 포인트, 1.00% 밀려난 2853.4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32분 시점에 123.47 포인트, 1.37% 내린 8876.72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3분 시점에 1466.14로 11.81 포인트, 0.80% 하락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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