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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인사처 “농진청·산업부·국토부,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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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21일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첫 개최

이데일리

자료=인사혁신처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인사혁신처가 농촌진흥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1일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농진청, 산업부, 국토부를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인사처는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농진청, 산업부, 국토부가 올해 초 실시한 2018년 균형인사 이행실태 점검 결과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인사처는 인사처가 개발한 균형인사지수에 따라 균형인사 이행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균형인사지수는 △구조적 개선(여성관리자 임용목표 달성 정도, 장애인 고용 정도 등) △포용적 조직문화 △자체 과제 이행 충실도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균형인사 우수 사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사회참여지원 제도를 운영한 사례와 △서울시에서 여성 관리자 양성과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를 제정한 사례, △산업부에서 여성 고위공무원과 여성 본부 과장급 임용목표를 초과달성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황서종 인사처 처장은 “균형인사는 사회적 소수집단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형평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적극적 정책”이라며 “이번 대회가 균형인사에 대한 각 기관들의 관심을 한 단계 끌어올려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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