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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화장 고치고 심장 바꾼 '티볼리 FL'...쌍용차 사전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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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완료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처음으로 1.5 터보 가솔린 엔진, 풀 디지털 클러스터 등이 적용된다.

전자신문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 (제공=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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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대표 예병태)는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 '베리 뉴 티볼리'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6월 4일 내외관에 걸친 큰 폭의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신규 적용,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를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2015년 출시 후 경쟁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는 소형 SUV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베리 뉴 티볼리 외관디자인은 기념비적인 반향을 불러 온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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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 인테리어(제공=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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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은 파워풀한 성능을 맛 볼 수 있고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선사하는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427ℓ(VDA 기준) 적재공간의 뛰어난 활용성도 그대로다.

쌍용차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출고선물로 티볼리X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루어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68만~1718만원 △V1(A/T) 1828만~1878만원 △V3 2040만~2090만원 △V5 2193만~2243만원 △V7 2355만~2405만원이다. 디젤 모델의 경우 △V1 2045만~2095만원 △V3 2230만~2280만원 △V5 2378만~2428만원 △V7 2535만~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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