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송이 기자

(사진=DB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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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가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투자상품인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펀드는 공모펀드 중 최초로 출시되는 중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투자상품으로 DB자산운용과 현지 운용사의 시너지를 통한 빠른 성장으로 장기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바텀업(Bottom-up Approach) 운용 스타일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풀골자산운용(富国基金)이 위탁운용 할 예정이다.

특히 풀골자산운용(富国基金)은 이미 2013년부터 중국헬스케어펀드를 중이며 헬스케어펀드 전담팀도 보유하고 있어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현재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는 약가인하와 일치성평가(복제약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동등성 평가) 등 정부 주도의 개혁 정책으로 인해 경쟁력이 없는 기업의 퇴출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대형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주식형펀드는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의 2가지 유형으로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A클래스 또는 C클래스로 나눠진다. 온라인클래스도 가입이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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