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중국 국제 의료기기 춘계 박람회에 참가한 휴온스메디케어. (사진= 휴온스메디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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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감염 예방·멸균 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중국 국제 의료기기 춘계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내시경 소독기’, '휴엔 IVH 공간멸균기’ 등 각종 감염 관련 소독·멸균 기기들을 적극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박람회장에서 멸균제를 나노 단위의 증기로 분사할 수 있어 공간 전체를 간편하게 멸균할 수 있는 휴엔 IVH 공간멸균기의 ‘액체핵화분사기술'(LAST)을 시연했다. 해당 제품은 제약회사, 병의원, 연구소 등 멸균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은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HEMOCLEAN®)’도 주목받았다. 올해 7월 중국 CFDA 허가를 앞두고 있는 내시경 및 의료기구 고준위멸균제 ‘스코테린®(SCOTELIN®)’도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중국에서 바로 판매가 가능한 ‘헤모크린’ 등 과초산계 기반 고준위멸균제 뿐 아니라 다양한 내시경 세척 및 소독기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감염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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