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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일본 증시, 1~3월 분기 GDP 호조에 0.24%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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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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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0일 1~3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에 반해 2분기 연속 증가하는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17일 대비 51.64 포인트, 0.24% 상승한 2만1301.73으로 폐장했다.

GDP 증가로 매수세가 선행한 가운데 다만 개인소비 등 내수 부진을 수입 감소로 메우는 내용이 드러나면서 미중 무역협상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퍼져 주춤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약간 올라 주말보다 11.81 포인트, 0.09% 상승한 1만3851.10으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는 주말에 비해 0.67 포인트, 0.04% 올라간 1554.92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종목 중 855개는 상승하고 1203개가 하락했으며 82개는 보합이었다.

파스토리와 다이킨, 데루모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유니파마와 스미토모 부동산도 올랐으며 스즈키는 급등했다.

반면 도쿄 일렉트론과 신에츠 화학, 아도테스도 등 반도체 관련주는 매물에 밀려 내렸다. 파나크와 야스카와 전기, 에이자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1조9846억엔(약 21조5077억원)으로 4월23일 이래 거의 1개월 만에 2조엔대 밑으로 떨어졌다. 거래량도 11억7824만주로 부진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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