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는 지난달 20일 삼성SDS 잠실 사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조용한 책 만들기 캠페인에 이어 이번 핸즈온 행사에서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키재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삼성SDS 임직원 가족 350명을 비롯해 수원·기흥·탕정 삼성SDS 캠퍼스 임직원도 참가해 총 1천667개의 키재기와 에코백 및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날 완성된 키재기는 더프라미스 사업지인 미얀마 에야와디주 빤따노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 관계자는 "이 지역은 잦은 강풍과 홍수로 피해를 봤으며, 미얀마 내에서도 빈곤율이 45.7%로 매우 열악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2008년 설립된 더프라미스는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자원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