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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최근 주택 구매에 30~40대 젊은 층의 수요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되는 단지가 적어지다 보니 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성시 신남동에서도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주는 단지가 등장했다. 단지명은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로 전체 2,983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29동 총 2983가구 가운데 62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약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서해안 복선전철의 경유역인 화성시청역을 단지에서 도보 2분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도로 환경도 양호하여 5분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봉담~송산)가 위치해 있으며 77번 국도로 안산, 반월권에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 인근지역(인천∙경기권)은 물론 서울로의 진입과 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소위 ‘초품아’ 단지로, 초등학교 외에도 남양중, 남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생활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화성시청, 경기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화성시의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현재 화성시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중이며 2026년에 임시개장예정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규모는 418만㎡로 롯데월드의 32배 크기다. 테마파크 안에는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성시 기대되는 경제효과로는 총 11만명의 고용효과가 있다. 단지에서 서해안복선전철을 이용하면 2정거장 3분거리내에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도착할 수 있다.
총 3개 단지(1, 2, 3단지)로 구성되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는 주거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아파트 동간 거리가 64 ~ 84m에 달해 전세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약 700m에 달하는 초대형 중앙공원(축구경기장 4배 규모)이 조성되고 고초봉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주변을 숲이 둘러싸고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각 세대는 4bay구조와 LDK구조가 혼합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규제로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되는 분양단지는 거의 없다 보니 실수요자 문의가 많이 오고 있으며, 6개월 후 전매가능(비투기과열지구)으로 투자 문의도 많다” 며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서울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23’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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