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20일 오토론을 이용해 자동차를 산 고객이 1년 내 교통사고가 나면 대출잔액의 90%를 면제해주는 '오토론 대출채무상환면제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토론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내 자동차 대 자동차 사고가 난 후 50일 이내에 대출채무상환면제를 신청하면 대출잔액의 9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와 KEB하나은행은 이날부터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해당 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자동차 사고 시 자동차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대출채무면제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적용 상품을 추가·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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