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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양창회 원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 싱크탱크 얼라이언스(GTTA)' 4차 총회를 21일 홍콩 폴리테크닉대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출범한 '글로벌 싱크탱크 얼라이언스'는 세계 해운산업의 발전과 무역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전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해운 전문연구기관 24개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Δ디지털 시대의 국가·지역 해운산업의 발전 Δ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직면한 세계 해운·항만·물류의 정치적·경제적 영향과 대응 등의 주제로, 해운전문기관 24개 기관 외 홍콩의 전문연구기관 등이 참가한다.
한편 양창호 KMI 원장은 지난해 제3차 나폴리 총회에서 참가기관 전원이 찬성해 의장으로 선출돼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회를 이끌 예정이다. 양 의장은 참가 해운전문연구기관 확대와 침체에 빠진 해운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세계 무역 및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총회 주제를 선정했다.
이외 함께 세계 최초로 세계 해운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현안문제와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도록 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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