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3일부터 사흘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코스콤은 금융클라우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23일 진행될 레그테크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코스콤이 상용화에 성공한 레그테크(RegTech) 솔루션을 시연하고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질의응답(Q&A)이 예정되어 있다. 레그테크란 금융회사로 하여금 내부통제와 법규준수를 용이하게 하는 정보 기술이다.
코스콤의 레그테크는 IBK투자증권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제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한 시각화된 자료 등 사용자 리포트를 제공한다.
24일 진행될 테크핀 세미나에서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상무와 코스콤 석동한 미래성장본부 상무가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과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금융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핀테크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수 핀테크 기업이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를 이용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사업자금 및 기술창업지원을, 중ㆍ장기적으로는 상장프로그램을 통한 증시 입성도 가능해진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금융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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