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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서울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29개사 신규지정…금융·보증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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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소벤처기업부 로고2019.2.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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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올해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 29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공기청정기 및 소형가전, 화장용품, CC(폐쇄회로)TV, 백신, 종자, 제조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29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기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에 4년간 2억원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참여시 우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보증·금융지원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업체당 3000만원 이내에서 기술, 판로, 인력양성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으로 8억원을 배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사업은 2011년 최초 시행돼 서울지역에서 156개사를 지정·배출했다. 현재 지정기업 78개(전국 533개)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중기청은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사울파트너스하우스컨벤션홀에서 '2019년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사업을 성장사다리 삼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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