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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지검, '항운노조' 비리 수사관련 국가인권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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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박승대 부장검사)가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가인권위가 수사기관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2001년 설립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 관계자는 “국가인권위 A 팀장이 부산항운노조 채용 비리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인권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아니라 개인 비리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한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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