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경기대 관광종합연구소, 경남권 지역관광개발 전문가 과정 개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소장 고동완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식공여 활동 및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전문가 과정(경남권)'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기반 관광개발 이론과 실행,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하는 지역관광개발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경기대학교에서 부담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지역사회 기반 관광개발의 이해,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 관광과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운영, 사회적 경제시스템, 창의적 디자인 지역관광, 스토리텔링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 관광 갈등관리, 지역사회 가치증진 전략, 지역관광개발 정책 이해와 우수사례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 기반형 관광개발을 꾸준히 고민해 온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등 11명의 강사가 강의를 담당하며, 경남지역 일원에서 공무원, 직장인, 지역 활동가, 대학생 등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동완 연구소장은 "지역사회 기반형 관광개발은 관광의 혜택이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복한 관광개발을 도모하는 것으로, 교육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훨씬 많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고 연구소장은 "교육과정은 교육 취지를 고려해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호남권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더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