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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CSR포럼-EMC 상호 협력 MOU…"기업 사회공헌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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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왼쪽부터) CSR포럼 김도영 대표,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 이종현 대표이사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이종현·이하 EMC)와 CSR포럼(대표 김도영)은 20일 서울 성수 소셜벤처밸리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엑스트라마일(extra-mile)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식·정보 공유 및 공동 학습·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과 기업 사회공헌의 질적 성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MC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비롯해 취약계층 고용 및 자체 목적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마케팅 전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소셜미디어 전략, 디지털콘텐츠 기획, 제작, 운영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SR포럼은 2014년 설립된 기업 사회공헌(CSR)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매월 포럼을 개최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발표, 교류 활동을 하는 한편, 매 짝수 달에는 비영리기관, 정부 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오픈 포럼을 개최해 기업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330개 기업의 57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MC 이종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집합적 임팩트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만든 홍보마케팅 관련 사회적기업·소셜벤처·사회혁신기업들의 협의체인 '크리에이티브 소셜벤처연합(Creative Enterprise Alliance·CEA)'과도 공동 협력해나가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을 지원·양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R포럼 김도영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우리 사회의 가치를 증진하는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확산하는 방안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포럼이 사회혁신기업가들의 자질을 갖추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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