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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찰 국가기술자격시험 부정행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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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차량기술사와 미용장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시험 비리 의혹 7건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치러진 차량기술사 필기 시험에서 출제의원이 시험에 응시한 산업인력공단 직원에게 문제를 유출한 의혹을 수사 중이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이용장·미용장 실기시험에서 감독위원과 응시자들의 금품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에는 전기기능장 실기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적발해 울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부정행위에 가담한 시험장 관리위원 등 3명을 구속하고, 수험생 등 71명을 입건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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