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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 확대…온라인 식품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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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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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B2C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업체인 현대그린푸드는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의 '산지스토리관'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발굴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 해외 우수 유기농 공산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3월에 개설해 매년 평균 6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스토리관 판매 품목을 기존 생식품 중심에서 간편식·밀키트·해외 유기농 공산품·지역맛집·사회적기업 등으로 대폭 확대해 품목 수를 기존 200여종에서 300여종으로 늘렸다. 사회적기업 흙사랑, 대구 평화떡공방, 이탈리아 트러플(송로버섯) 전문기업 얼바니(URBANI) 등이 새로 입점했다.

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도 현대화식한우, 제주맘 소시지 등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판매 품목 수를 기존 150여종에서 250여종으로 확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B2C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온라인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몰을 전담하는 'e커머스팀' 인력을 확대하고 현대백화점과 함께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식품관 운영을 통해 축적된 고급 식재 발굴 능력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식자재 구매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식품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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