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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남소식] 도청서 31일 영남권 '100년 토론광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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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00년 토론광장' 포스터
[경남도 제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00년 토론광장은 '민국100년! 선열이 꿈꾼 나라, 우리가 만들 세상'이 주제다.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직접 참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가치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 참여 행사다.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권, 강원권, 수도권 등 5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이 중 영남권 토론회가 오는 3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토론회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100주년의 가치에 대한 소그룹별 토론, 실천해야 할 과제와 미래비전을 도출해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를 만들 예정이다.

100년 토론광장에 참여하려는 도민은 온라인 플랫폼(minkuk100.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도,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 참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중·일·러 6개 지자체와 12개 기관·기업 등이 참가해 극동러시아, 중국 동북3성 등 북방 지역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논의한다.

도시 간 경제협력 방안과 관계 기관의 경제협력 비즈니스 개발·실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초청 기업 등의 물류부문 협력사업 제안 발표와 교류시간이 마련되고 황진회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위원 주재로 '동북아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마련된다.

2017년 10월 한국, 중국, 러시아 지자체와 관련 기관·기업들이 동북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려고 구성한 북방경제도시협의회 회장은 부산시 성장전략본부장이 맡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협의회에 가입했고, 이번 총회에는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북방경제협력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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