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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현장대응 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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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등에 대한 신고체계 운영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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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사용하는데 대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일부터 '마약류 현장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마약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 내에 신설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을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한 바 있다.

TF의 주요 업무는 Δ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실마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조사 Δ신고 채널을 통한 제보사항 현장 대응 Δ현장 감시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 및 검경 등 합동 수사 실시 등이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의료현장에서의 마약류 불법사용 행위에 대한 신고 채널을 운영해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신고 채널을 통해 마약류 불법사용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신설한 마약안전기획관을 중심으로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국민 안전을 보다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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