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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충북 제천 화학업체 폭발사고 사망자 1명 늘어..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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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충북 제천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화학업체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0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화학업체 직원 A(46)씨가 숨졌다. 앞서 사건 당일과 지난 16일 각각 1명씩 사망했다. 사망의 원인이 된 폭발 사고는 신축 공장 1층 작업실에 설치한 반응기 시험 가동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반응기에 화학물질을 주입 후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폭발 원인과 업체 관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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