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이날로 지정했다. 올해는 남편·아내에게 ‘항상 고마워. 그래서 준비했어’라는 말과 함께 깜짝 선물을 안겨 주는 건 어떨까. 미처 준비하지 못했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라이프 트렌드가 중앙일보 독자를 위해 대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주말까지 호텔의 객실·레스토랑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이다. 예약 시 전화로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 독자’라고 말하면 된다.



올데이다이닝 뷔페&테라스 ‘에이치가든’에서 6월 14일까지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칠레산 화이트 와인인 실버고스트 소비뇽 블랑을 포함해 포르투갈산 레드 와인 파시스 불독, 스페인산 레드 와인 레알 콤파니아 템프라뇨 등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주중 런치, 디너 뷔페 이용 시에만 가능하다. 뷔페 가격에 1인당 1만3000원을 추가하면 되며 평일과 주말 동일하게 점심 5만7000원, 저녁 6만8000원이다.



‘잇&드링크&러브’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뷔페 레스토랑 30% 할인권, 알파인 델리 케이크 20% 할인권, 알파인 델리&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바 ‘테라스라운지’에서 해피아워 2인 세트(오후 6~9시 무제한 생맥주나 와인 1병, 스낵) 혹은 치맥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무료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16만9000원부터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매주 일요일 선데이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타르타르 스테이크, 랍스터 에그 베네딕트, 구운 푸아그라 등의 고급 메뉴가 등장한다. 코스는 웰컴 칵테일을 시작으로 애피타이저, 수프, 앙트레(중간 순서의 요리), 메인 요리, 디저트 총 다섯 코스로 준비된다. 1부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15분까지며 2부는 오후 1시45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가격은 1인당 8만9000원.



호텔 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5곳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프티 부케와 하트 케이크, 원하는 문구를 레터링해 테이블에 세팅해주는 유료 서비스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테이블 34, 웨이루, 하코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스카이 라운지, 아시안 라이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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