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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하반기 대전 “최강자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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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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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출시를 예고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소형 SUV’ 최강자 자리를 놓고 국내 자동차 업체 간 한판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SUV 대결의 서막은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열었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자녀 픽업용 차로 점점 인기를 얻었다. 경쟁 차종인 기아차의 ‘소울’은 티볼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티볼리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만 3358대가 팔렸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1만 3335대가 팔리는 등 하루 평균 111대씩 꾸준히 팔리며 소형 SUV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쌍용차는 20일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다음달 4일 출시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다른 경쟁사들이 소형 SUV 시장을 넘보지 못하도록 쐐기를 박겠다는 것이다. 신형 티볼리는 쌍용차 처음으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정숙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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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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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여름 신차 ‘베뉴’를 출격시켜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든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SP 시그니처’의 실사판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소형 SUV로 분류되는 만큼 티볼리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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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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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시장이 달아오르는 이유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높은 인기를 끄는 SUV라는 점과 처음 차를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두 번째 차가 필요한 사람까지 수요 고객층이 두껍다는 점 때문에 소형 SUV는 자동차 업체로선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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