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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톡톡 이상품] 도깨비코리아 / 수호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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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문화 콘텐츠 기업 도깨비코리아(대표 손민)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도깨비를 새롭게 디자인한 '수호깨비'라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저작권 사업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액운을 막아준다는 의미가 있는데, 수호깨비는 '지키다' '보호하다'의 의미인 '수호'와 도깨비의 줄임말인 '깨비'의 합성어다.

손민 도깨비코리아 대표는 "소비자가 쉽게 접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을 찾던 중 경주 안압지에서 1300여 년 전 만들어진 도깨비기와가 눈에 들어왔다"며 "도깨비 캐릭터가 우리나라의 한류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에 전통문화상품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눈사람처럼 오동통하고 새하얀 캐릭터로 재탄생한 수호깨비는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편안한 의미를 담은 노란색 바지, 우리나라 도깨비의 특징인 휘어진 뿔 모양과 송곳니 등이 특징이다.

인형, 동화책, 핸드크림, 머그컵, 가방 등 총 25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라인(LINE) 스티커, 아이튠스(i-Tunes) 뮤지컬 OST, 전자책 등 다양한 저작권 사업을 하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보고 있으면 같이 웃게 되는 스마일, 그리고 액운을 막아준다는 도깨비 고유 의미가 담겨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수호깨비 캐릭터 상품은 전량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제작 비용은 비싸지만 유통사의 높은 수수료를 줄여 국립경주박물관, 서울시청, 부산 KTX, 행복한백화점, 쌈지길 등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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