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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오늘 날씨] '오전에는 쌀쌀' 일교차 커…강원산지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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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7~14도·낮 최고 20~27도

뉴스1

20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대구도시철도1호선 설화명곡역 앞 꽃동산에 활짝 핀 금계국이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금계국 사이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5.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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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만물이 점차 생장해 가득 차는 날'을 알리는 소만(小滿)이자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지만 오전에는 다소 서늘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 영서는 낮 한때 구름이 많겠고, 강원남부 산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남부산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기온은 20일보다 4~7도 낮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3도 Δ인천 13도 Δ춘천 10도 Δ강릉 14도 Δ대전 11도 Δ대구 11도 Δ부산 14도 Δ전주 11도 Δ광주 11도 Δ제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0도 Δ춘천 23도 Δ강릉 27도 Δ대전 24도 Δ대구 26도 Δ부산 23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3m로 일겠다.

대기질은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안에도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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