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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신한금투 "대원, 하반기 베트남사업 확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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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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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대원(007680)의 하반기 베트남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1분기 대원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2.8% 감소한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택 도급 현장은 이천 증포(578억원), 자체 현장은 청주 동남 2개(합산 지분금액 2000억원)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구간"이라며 "지난해 12월 수주한 강북 수유시장 주택 도급(400억원)과 올해 2월에 수주한 인천 원당동(1100억원) 현장들이 하반기 착공돼야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다수의 베트남 개발사 및 정부기관과 각종 사업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며 "기존에 준비하고 있었던 2개의 주요 사업은 하반기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노이 VMEP 부지 개발, 다낭 주택 사업 가속화에 따라 하반기에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외에도 작년 12월 타당성검토를 확정한 꽝찌성 개발 역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사업내용이 구체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1개월 주가가 23%가량 상승하는 등 기존 목표주가에 도달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4000원 올린 1만95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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