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GS수퍼마켓, 경기불황에 '알뜰형 점포'로 바꿨더니…"매출 5배 껑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알뜰형 수퍼로 리뉴얼한 GS 알뜰마트 태영점 이미지 © 뉴스1(GS리테일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GS수퍼마켓은 일산태영점을 '알뜰형 점포'로 리뉴얼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불황이 지속하면서 저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산태영점은 리뉴얼 개점한 17일부터 3일간 방문객 수가 주말(금~일) 평균 대비 2.7배, 매출은 4.8배로 늘었다.

일산태영점은 저가형 상품 400여개를 개발 및 도입하고 GS리테일의 MD를 활용해 농산, 수산, 축산 등 1차 상품 강화했다. 또 대용량 상품을 더 많이 진열하고 매장 분위기를 마치 시장처럼 연출해 고객들이 알뜰형 매장이라는 점을 인테리어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이기 GS리테일 수퍼 전략추진팀장은 "경기 변화, 사회 요소 등의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알뜰형 수퍼마켓을 열었다"며 "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