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무에 대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등 총 7개소로, 올해는 경북 등 6개 지역 개소와 함께 2020년까지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직업체험관 파트너사로 참여중인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 글로벌스파오BU는 2019년 공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포함해 올해 신설되는 발달훈련센터 6곳에 확대 참여할 예정이다.
ㅇ 현재까지 ㈜이랜드월드는 57명의 장애인을 채용했고, 전국 1매장 1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실제 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반영한 직업체험관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직무능력 및 직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업훈련과 채용을 연계한 모범적인 고용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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