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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전엑스포광장 100억 투입해 기능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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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1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 시설 조성사업의 설계를 맡고 있는 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설계내용을 시연하고 있다. 2019.05.21.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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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93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엑스포광장 일원의 기능이 대폭 확대되고 각종 편의시설 등이 보강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까지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가 100억원을 부담하는 '엑스포기념구역 기부채납 시설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1만3840㎡의 부지에 길이 310m, 폭 70m에 달하는 이벤트 중심의 상징광장을 조성하고, 한빛탑 앞에 음악분수와 차양시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빛과 물을 적절히 활용해 이벤트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평소에 시민들이 광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사이언스트리를 활용한 가변적 시설물과 야간경관 조명, 바닥분수, 그늘시설물 등을 대거 조성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광장은 대형이벤트가 있을 때는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하되, 여름철 폭염과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2~3㎝ 깊이로 물을 담아 놓게 되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과학이 공존하는 일상의 힐랑공간을 만들고 93엑스포의 추억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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