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1~113㎡ 아파트 183가구, 전용 22~47㎡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기흥동탄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동탄분기점을 거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동탄역 SRT도 있다. 앞으로 GTX-A노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도 예정돼 있다.

직장·주거 근접 특성도 갖췄다. 주변에는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 수원디지털시티 등이 있다. 잠재적 수요는 20만명 규모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교육·문화·생활편의 시설과도 가깝다. 교육 시설로 도보권에 동탄·치동초, 이산중, 이산고가 위치한다. 문화 시설로는 롯데몰, 동탄역 컨벤션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서쪽으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이 있다. 남측에도 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이주형 삼정건설 분양소장은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동탄2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49층 규모의 랜드마크급 주거복합단지"라며 "청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한편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 지역에서 40여년간 노하우와 명성을 쌓아온 '삼정그린코아' 브랜드의 수도권 진출을 알리는 사업이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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