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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금호타이어, 현대차 쏠라티에 20인치 신차 타이어 단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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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용차 전용 스테디셀러

포트란 KC53 성능 향상시켜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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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현대자동차 미니버스 쏠라티 리무진에 세계 최초로 생산·출시한 저편평비의 20인치 규격 신차용 타이어(OE)를 단독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쏠라티 리무진에 기존 포트란 케이시(KC)53 제품을 마일리지·내구성·핸들링성능 등을 향상시켜 새 제품을 만들었다. 포트란 케이시53은 금호타이어 경상용차(LCV) 전용 스테디셀러다.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에 장착된 기존 16인치 타이어가 작다는 판단에 따라 20인치 제품 개발을 각 타이어사에 의뢰했고, 금호타이어가 단독 선정된 것이다. 엘시브이 타이어는 고하중을 견디면서 동시에 승차감과 연비를 유지시키는 기술이 적용됐다. 2015년 출시된 쏠라티는 엔진룸이 승용차처럼 앞으로 나온 형태의 세미본넷 타입 경상용차로, 현대차 전주공장과 터키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이윤창 금호타이어 엘티(LT)개발팀장은 “현대 쏠라티 리무진 20인치 규격 신차용 타이어 단독 공급은 금호타이어 기술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이자 최상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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