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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유한양행, 몽골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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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한양행 직원들이 몽골 어린이들에게 제기차기를 가르쳐 주고 있다.(사진=유한양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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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지난 11일부터 7박 8일간 몽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9명이 참가해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 지역과 주르흘 지역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게르 어린이도서관 2개를 건립했다. 또 현지 어린이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한국 전통놀이인 연날리기, 제기차기를 비롯해 색칠수학, 글라이더만들기,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회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봉사자 중에 참가자들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퇴근 후 틈틈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준비했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준비하면서 겪은 어려움이 다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우수봉사자를 선발해 해외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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