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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특징주]한진중공업, 거래 재개 첫날 9%대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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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한진중공업이 주식 매매 거래 재개 첫날 9%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본잠식 우려는 해소됐지만 불안한 재무 상황이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오후 2시46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05% 하락한 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13일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 사태가 발생, 주식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됐고,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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