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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유한양행, 몽골 에멜트·주르홀에 첫 해외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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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한양행의 첫 번째 해외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임직원 19명이 지난 11~18일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주르홀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2개를 건립하는 해외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ㅂ락혔다.

봉사단은 도서관 구축과 함께 현지 어린이들과 연날리기, 제기차기를 즐기고 색칠수학, 글라이더 만들기,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봉사도 했다.

유한양행이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봉사단은 작년 한해 회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봉사자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퇴근 후 틈틈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한양행은 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우수봉사자를 선발하여 해외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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