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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동서발전, 스마트발전소 구축 위한 무선 IoT망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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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과제 실증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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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1일 당진화력본부에서 한전KDN, 전자부품연구원, 센불과 '자가무선망 및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발전설비 감시·진단 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발전소 구축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개발했다. 또 일반 상용 IoT망을 사용하지 않고 당사 고유의 재난·안전 통신망(DMR)과 로라(LoRa, Long Range) 중계장치를 이용한 융합 통신망을 구축해 경제성, 보안성 및 재난·사고 대비 업무 연속성을 강화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능형 IoT 안전벨트, 블록체인을 이용한 IoT망 암호화 기술, IoT 센서를 이용한 위험시설물 관리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라며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혁신을 적극 추진해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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