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與, 직능단체 찾아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조속히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직능단체와 소통하며 현안·애로사항 해소에 최선"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전형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직능경제인단체를 방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직능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당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카드수수료를 인하했고 상가임대차법도 개정했다. 올해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2조8000억원 정도를 지원 예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을 위한 자영업자 기본법을 여야가 합의를 했지만 국회가 열리지 않아 통과가 안되고 있지만 (조속히) 통과시키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여러 직능단체장과 당이 소통하고 또 건의를 검토해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올 한해 가장 중요한 가치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조치와 개선을 하려고 당정 협의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의장은 "연합회에 여러 분야가 있는 만큼 정부와 여당에서 말씀들을 잘 경청하고 현안과 애로사항을 충분히 듣고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찾아서 같이 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3선 의원이자 전국직능자대표회의 의장인 백재현 의원은 "직능연합회에는 골목상권에 관련된 일이 많다"며 "(현안과 애로사항은)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이나 각 상임위 담당 의원들과 잘 논의해서 실사구시하는 전략으로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인 전순옥 전 의원은 "소상공인 문제를 이해찬 대표와 직능인들 함께 논하면서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사회의 건전한 일자리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능단체장들께서 여러 이야기를 통해 많은 숙제를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조 의장, 백 의원을 비롯해 홍의락·김성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이정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현안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받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averic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