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한일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 회장이 일본정부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공익단체장, 공직자들에게 주는 훈장인 욱일중수장(旭日中綬章) 외국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 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위해 경제 협력을 넘어 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설립 당시 대표이사로서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회사를 성장시켜왔으며, 특히 신사업 확대에 앞장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 받는다.

또한 한일경제협회의 상임이사를 맡아 양국 경제인간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양국 기업간 교류 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고,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 및 기술교류에도 앞장서는 등 기업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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