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함으로써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가스·연탄 등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예기치 못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바우처'도 신설했다.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과 겨울 바우처 신청을 도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한꺼번에 받는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6일부터 다음 해 4월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냉방기 사용에 필요한 전기요금 차감만 가능하고 기한 안에 사용하지 못한 여름 바우처는 사용 잔액을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도, 일본 이마바리시 해양산업박람회 참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일본 에히메(愛媛)현 이마바리(今治)시 해양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일본 내 대표적인 조선·해양 관련 전문박람회다.
이마바리시에는 일본 전체 선주의 30% 이상이 모여 있고 박람회장 인근에는 16개 조선소가 위치해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바이어들의 박람회 참관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박람회에 도내에서는 에스엘홀딩스 등 6개 조선·해양 기자재 부품 관련 회사들이 상품을 전시하고 1대 1 바이어 상담을 한다.
2017년 이마바리시 박람회 때 처음 참가한 도내 기업이 678만6천달러의 계약을 상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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