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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원더키친, 인천 공유주방 6월 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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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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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친이 6월 1일, 인천에 공유 주방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외식업계에서 공유 경제의 바람이 새롭게 불고 있다. 공유 주방은 주방 기기와 설비가 모두 갖춰져 낮은 초기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외식 업계에서 새로운 창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우버의 창업자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서울에 공유 주방을 오픈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심플키친, 배민키친 등 서울을 중심으로 배달 전문 공유 주방이 운영 중이다.

원더키친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150평 규모의 공유 주방 플랫폼을 구축하며 각종 주방 설비를 제공하는 동시에 낮은 보증금으로 외식 업계의 창업 장벽을 낮추었다. 또한, 입주사가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별 창고 시설, 전문 메뉴 개발실, 세탁실, 탈의실, 회의 공간, 라운지 등의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원더키친은 입주사가 조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 회계 서비스, 마케팅 업무, 디자인 업무 등의 지원을 통해, 입주사가 조리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더불어 매월 주기적인 위생 교육과 위생 점검,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원더키친은 공유 경제의 효과를 극대화한 시스템을 통해 입주사와 고객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더키친이 제공하는 식자재 유통 서비스는 입주사가 취급하는 품질 높은 식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하여, 식자재 비용은 낮추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음식의 품질은 높일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

한편, 원더키친 공유 주방은 인천 효성점을 시작으로 송도점, 부천점, 계양점, 연수점 등 연내 지점을 10곳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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